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가 6월 21일 정오를 기준으로 유효투표수 1,546,637표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0일(수)부터 인터넷 [네이버]와 [다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BO 앱]과 [KBO STATS 앱]에서 진행되고 있는 팬 투표를 합산한 2차 중간집계 결과, 1차 중간집계에 이어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 지명타자 부문의 삼성 이승엽이 여전히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승엽은 1,016,753표를 획득해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 후보인 팀 동료 나바로를 137,440표 차로 제치고 최다 득표 경쟁에서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1차 중간집계에서 전체 후보 중 유일하게 50만표 이상의 지지를 받았던 이승엽은 2차 중간집계에서도 유일하게 100만표 이상의 월등한 득표수로 다시 한번 ‘국민타자’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2차 중간집계에서 지난 1차 집계와 유일하게 1위가 바뀐 부분은 나눔 올스타 포수부문으로 NC 김태군(491,674표)이 1차 중간집계 당시 선두였던 한화 조인성(479,255표)을 단 12,389표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두 선수는 전체 포지션 중 가장 적은 표 차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반면 전체 최다 득표의 이승엽이 독주 중인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은 2위 롯데 최준석(152,478표)과 80만 표 이상의 표 차로 가장 큰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 팬 투표는 역대 최다 투표수를 기록한 2013년 2차 집계(1,377,393표) 대비 약 12.3% 증가한 수치로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7월 3일(금)까지 2주간 더 진행되는 최종 집계에서 역대 최다 투표수(2013년 2,217,846표)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투표 종료 후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하여 2015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3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과 KBO 마켓 5만원권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