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유선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라치아 측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궂은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유선은 배우 특유의 집중력과 몰입도로 고혹적인 포즈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라며, “조금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 내내 매너 있는 태도를 보였던 그녀 덕분에 현장은 시종일관 편안했다”라고 전했다.
유선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 사랑 받는 아내이자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군대를 다녀온 소감을 묻자 “군대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콜라와 초코파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 단 걸 즐기지도 않는데, 군인들이 초코파이 때문에 매주 종교를 바꾼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 덧붙였다.
겉으로는 빈틈없어 보이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유선은 “여리고 상처 잘 받는 여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리고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유선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62호에서 만날 수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유선,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개리 동영상` 속 여성의 남편 "내가 안지켜주면 누가.." 심경 토로
☞ 김구라, 김국진 `다른 분` 호칭에 발끈 "법적 정리했어도 동현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