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김태형 감독 "홍성흔 앞으로도 DH 쓸 생각"

  • 등록 2015-10-18 오후 5:06:20

    수정 2015-10-18 오후 5:40:05

사진=두산베어스
[창원=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플레이오프 1차전, 김태형 두산 감독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니퍼트가 에이스 역할을 잘해줬다. 타순이 전체적으로 타자들이 자신감 있게 부담없이 플레이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다른 경기에 비해 조금 마음이 편한 경기였을 것 같다

▲니퍼트가 워낙 공이 좋았다. 민병헌의 3점 홈런이 쐐기타였다.

-니퍼트는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본인이 갖고 있는 베스트 컨디션인 것 같다. 9회 교체할까도 생각했지만 본인이 던지겠다고 하더라.

-민병헌 3번 타순에서 잘해줬다

▲3번 타순, 지명타자로 고민을 했는데 이 선수, 저 선수 나간다고 달라질 것 같지 않았다. 민병헌이 어찌됐든 그 자리에서 해줘야 할 것 같았다.

-홍성흔 번트는 벤치 지시인가

▲스스로 댔다. 본인이 알아서 하는 모습들이 좋은 것 같다. 성흔이는 NC전에서 괜찮다. 지명타자로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있었다. 당분간 써야겠다. 고참으로 번트 대고 들어왔을 때 후배들이 맞이하는 분위기가 좋아보이더라.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의미가 있다면

▲원정에서 1승1패 목표를 했다. 에이스와 에이스 맞대결에서 초반에 무너지면 영향이 있는데 니퍼트가 잘해줬다. 중요한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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