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바다 결혼, 딸 시집보내는 기분…성대 닮은 딸 낳길"

  • 등록 2017-03-23 오후 1:51:24

    수정 2017-03-23 오후 1:51:24

유진(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언니의 성대를 꼭 닮은 딸을 낳았으면 해요.”

연기자 유진이 S.E.S의 맏언니 바다(최성희)의 결혼에 이 같은 덕담을 건넸다. 유진은 슈와 함께 23일 바다의 결혼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바다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세 멤버 중 가장 늦게 결혼하는 바다에게 “딸을 시집보내는 것 같다”며 농담을 한 유진은 “바다 언니가 유부녀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셋이 수다를 떠는 게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며 결혼을 축하했다.

바다는 이날 오후 3시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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