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민우는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을 열고 단독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마치기 전 이민우는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 신화로, 또 엠 이민우로 떳떳하게 다시 설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만날 때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웃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정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며 논란 해소 후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3’는 이민우가 출연한 방송분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KBS2 ‘덕화TV2 덕화다방’ 역시 이민우가 이미 촬영을 마쳤지만 그의 출연분을 통편집했다.
그밖에 이민우가 출연했거나, 출연할 예정이었던 방송들도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또 당시 정황이 담긴 술집 CCTV영상을 바탕으로 경찰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