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FS매거진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 장식 '위엄'

  • 등록 2014-06-13 오후 1:58:34

    수정 2014-06-13 오후 2:07:53

△ 김연아(가운데)가 우아한 피겨스케이팅 동작을 취하고 있다. / 사진= IFS매거진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IFS) 매거진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장식했다.

IFS매거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공개했다. 특별호 표지에서 김연아는 예브게니 플루셴코(31·러시아), 미셸 콴(33·미국)과 지난 20년의 피겨 역사를 대표하는 선수로 등장했다. 김연아가 메인에 있고 플루셴코와 콴이 그 옆에 서 있는 모양새다.

김연아는 IFS매거진 페이스북 커버 사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이라는 큼지막한 숫자 위에서 김연아는 우아한 피겨스케이팅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한쪽에는 그의 우상인 콴의 모습도 보인다.

△ IFS매거진 페이스북 커버 사진. / 사진= IFS매거진 공식 페이스북


IFS매거진이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알린 이날은 공교롭게도 국제빙상연맹(ISU) 총회가 막을 내리는 날이다. ISU 총회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심판익명제 폐지안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총회가 이뤄지는 기간 동안 아일랜드 현지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 결과를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야후 영국판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ISU 총회가 진행되는 컨벤션센터 앞에서 두 명의 여성은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이 같은 현장 시위는 국내에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피겨팬들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100여명에 이르는 피겨팬들은 현장에서 배너와 피켓을 들고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과 관련, 재심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FS매거진 메인 표지모델로 여전한 위상을 과시한 김연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광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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