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IFS) 매거진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장식했다.
IFS매거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공개했다. 특별호 표지에서 김연아는 예브게니 플루셴코(31·러시아), 미셸 콴(33·미국)과 지난 20년의 피겨 역사를 대표하는 선수로 등장했다. 김연아가 메인에 있고 플루셴코와 콴이 그 옆에 서 있는 모양새다.
김연아는 IFS매거진 페이스북 커버 사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이라는 큼지막한 숫자 위에서 김연아는 우아한 피겨스케이팅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한쪽에는 그의 우상인 콴의 모습도 보인다.
|
IFS매거진이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알린 이날은 공교롭게도 국제빙상연맹(ISU) 총회가 막을 내리는 날이다. ISU 총회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심판익명제 폐지안이 비중 있게 다뤄졌다.
총회가 이뤄지는 기간 동안 아일랜드 현지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판정 결과를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야후 영국판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ISU 총회가 진행되는 컨벤션센터 앞에서 두 명의 여성은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한편 IFS매거진 메인 표지모델로 여전한 위상을 과시한 김연아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광고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 英 언론 "네이마르, 메시-호날두와 WC 지배할 것" 전망
☞ 김연아, IFS매거진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 장식 '위엄'
☞ '렛미인4' 노안녀, 성형으로 동안미녀 변신 '수술 비용은 무려...'
☞ 美 야후 "김연아, 女 피겨 역사상 최고의 5인"
☞ 러 언론 “소트니코바 사건, 마침내 종결”
☞ 소트니코바 “소치 홈 관중, 가장 큰 도움” 고백
☞ 소트니코바 "솔직히 방한 두렵다, 일부 사람들..."
☞ '대학원 진학 도전' 김연아 vs 金 도취한 소트니코바
☞ 美 언론 선정, '역대 월드컵 베스트11'은?
☞ 월드컵 D-1, '호날두 vs 메시' 펠레의 선택은?
☞ 김연아 화보 본 美 기자들 "놀랄만큼 아름답다"
☞ 명동역 '김연아 광고판' 등장, ‘사필귀정’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