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없다" 제작진 입장

외주사 PD와 극적 화해
하차 논의 없다
  • 등록 2015-08-20 오후 1:45:18

    수정 2015-08-20 오후 1:45:18

배우 최민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PD 폭행사건에 휘말린 배우 최민수가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나를 돌아봐’의 제작사 관계자는 2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최민수와 폭행사건에 휘말린 외주 PD가 만나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며 “사건이 해결된 만큼 최민수의 하차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KBS 역시 “최민수의 하차는 논의되지 않고있다”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19일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된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자신을 향해 “욕하지 마라”고 말한 외주사 PD와 언쟁을 벌였다. 이후 감정을 누르지 못해 턱 부분을 가격했다. PD는 턱이 붓는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제작사인 코엔 미디어는 사건 다음 날인 20일 오전 “최민수가 먼저 PD를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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