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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에서 열린 대회 A조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호주에 2승을 거둬 승점 4점을 보탰다.
이로써 조별리그에서 승점 8점을 얻은 한국은 조 1위에 올라 싱글 매치플레이로 치러지는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014년 제1회 대회 때는 공동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김세영(23·미래에셋) 조는 호주의 카리 웹-레베카 아티스와 대결에서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로 승리했다. 유소연이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25일 새벽 싱글 매치플레이로 펼쳐지는 결승전에는 A조 1위 한국과 A조 2위 대만(승점 7), B조 1위 잉글랜드(승점 9), 2위 미국(승점 7), 와일드카드인 B조의 일본(승점 4)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