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사내연애…전현무♥이혜성, 열애 인정 후 발견된 '하트 시그널' [종합]

  • 등록 2019-11-12 오후 3:46:19

    수정 2019-11-12 오후 3:46:19

전현무 이혜성(사진=이데일리DB, KBS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하트시그널’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전현무, 이혜성이 처음으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지난 5월이다. 이혜성은 전현무가 MC로 출연 중인 KBS2 ‘해피투게더4’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은 전현무와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고마운 선배’라 표현했다. 이혜성은 “제가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쓸 일이 있었다. 경위서를 어떤 식으로 써야하는지 검색하다가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장이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말에 전현무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왼쪽) 이혜성(사진=이혜성입니다 인스타그램)
이렇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라디오 게스트로 인연을 이어갔다. 전현무가 이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다. ‘해피투게더4’ 출연 한 달 만인 지난 6월 ‘설레는 밤’에 출연한 전현무는 “정지영 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다”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고 칭찬을 했다.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는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이날 사내연애와 관련된 이야기도 털어놨다. “사내연애는 알려지는 순간 비극”이라며 “당사자만 빼고 다 안다”고 말했다. 특히 “티 내고 싶은 것 알지만 끝까지 비밀로 하라”고 조언했다.

이혜성은 최근 전현무가 MC로 출연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 진행을 맡기도 했다.

전현무(왼쪽) 이혜성(사진=이혜성입니다 인스타그램)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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