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발라더'가 온다… 산들 '게으른 나' 개봉박두

  • 등록 2020-05-27 오후 5:17:37

    수정 2020-05-27 오후 5:17:3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무공해 발라더’ 산들의 신곡 ‘게으른 나’가 베일을 벗는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오늘(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산들의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신곡 ‘게으른 나’는 산들의 자작곡으로 바쁘고 정신 없이 지내는 메마른 현실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을 일기로 쓰듯 써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는 것 자체가 바빠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무공해 힐링송’이 될 전망이다.

산들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누워만 있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현실은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게으른 내가 싫다고 느끼고는 있지만, 가끔은 일상을 멈추고 아무 생각 없이 있고 싶을 때요. ‘현재의 내 기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휴식을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라고 신곡 ‘게으른 나’를 소개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앞서 산들은 27일 자정 B1A4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게으른 나’의 음원 스포일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 티저를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은 실제 산들의 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산들이 아직 잠이 깨지 않는 듯 눈을 비비며 창가에 앉아 “게으른 내가 너무 싫다. 부지런한 내가 되고 싶다. 그러나 맘대로 잘 되지 않는다”며 신곡 ‘게으른 나’의 한 소절을 나지막하게 부르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오버랩되며 나오는 목소리는 앞서 공개됐던 산들의 작업 일지가 작성되던 2019년 9월 29일에 휴대폰에 녹음한 첫 가이드 음원으로 알려졌다.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곡을 쓸 당시의 산들이 느꼈을 감성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곡에 녹아들며,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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