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女권총 25m 단체전 금메달...한국 사격 3번째 金

  • 등록 2014-09-22 오후 12:57:17

    수정 2014-09-22 오후 1:00:23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견인한 김장미.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사격에서 3번째 금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여자 25m 권총 단체전이다.

김장미(22·우리은행), 이정은(27·KB국민은행), 곽정혜(28·IBK기업은행)로 이뤄진 한국 여자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완사와 속사 합계 1748점을 쏴 중국(1747점)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전날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 종목에서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장미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장미는 완사 289점, 속사 295점 등 합계 584점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곽정혜와 이정은도 각각 583점, 58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김장미는 전체 2위, 곽정혜와 이정은은 각각 5위와 6위로 개인전 결선에 합류했다. 한국 선수가 3명이나 결선에 오르면서 개인전 금메달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중국은 경기 내내 한국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1점 차로 뒤져 은메달을 가져갔다. 동메달은 인도에게 돌아갔다.

한편, 개인전은 8명이 결선에 올라 상위 4명을 가린 뒤 3,4위는 동메달 결정전, 1·2위는 결승전을 벌여 메달 색깔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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