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귀국 현장 포착..수척한 모습 왜일까?

  • 등록 2015-04-21 오후 1:38:35

    수정 2015-04-21 오후 1:38:35

Y-STAR 카메라에 포착된 이병헌의 입국 장면.(사진=Y-STAR)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병헌이 20일 귀국하는 모습이 케이블채널 Y-STAR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병헌은 귀국장에서 모자, 선글라스, 재킷, 바지까지 올 블랙 패션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예전과 비교해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라는 것. 이병헌은 미국에서 지난 일정과 득남 소감 등을 묻는 Y-STAR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았다. 이병헌은 차에 오르기 직전 취재진을 향해 나지막한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병헌은 이날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촬영 분량을 모두 소화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공식 일정은 없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헌은 한국 영화 ‘내부자들’, ‘협녀: 칼의 기억’과 외화 ‘터미네이터5’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협녀’와 ‘내부자들’은 개봉 일정이 한참 미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정해진 사실은 없다.

이병헌은 지난달 31일 아들 이준후를 얻었다. 아내인 이민정 곁을 지키며 육아와 산후조리에 힘쓰는 등 외조에 특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다. 이민정은 20일 오전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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