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미국행 취소에 무계획 바캉스

  • 등록 2016-06-18 오전 10:29:31

    수정 2016-06-18 오전 10:29:31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른 바캉스를 떠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갑자기 취소된 미국행으로 방송 공백이 생긴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미국에 가기 위해 싸온 짐을 들고 목적지도 일정도 정하지 않은 채 무작정 차에 몸을 실었다. 이것저것 잴 것 없이 즉석에서 정해진 대로 움직이고, 생각나는 대로 먹고 즐기는 무계획 무대책 여행인 셈이다.

‘무한도전’ 측은 지난 5일 미국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당시 MBC 측은 “기존 입장대로 미국 촬영을 준비 중이고 협의 중인건 변함없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측은 지난 1월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의 초대를 받아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오늘 뭐하지?’는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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