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조보아 "지상렬과 무인도 가고파"

  • 등록 2017-04-22 오후 12:50:41

    수정 2017-04-22 오후 12:50:41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 조보아, 지상렬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조보아가 개그맨 지상렬의 팬임이 밝혔다.

조보아는 21일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 출연해 지상렬과 함께 생존하게 된 것에 몹시 기뻐했다. 조보아는 출국 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당시 지상렬과 같이 간다는 말에 “너무 좋아요~”라고 박수까지 치며 좋아했다.

평소 지상렬의 열렬한 팬이었던 조보아는 “지상렬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 개그 코드가 너무 좋다. 그리고 저도 선배님처럼 강아지를 키워서 잘 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윽고 정글에서 지상렬과 함께하게 된 조보아는 생존 내내 지상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상렬의 말 한마디에 빵빵 터지며 함박웃음을 짓는가 하면, 가시를 발라낸 생선 살도 먼저 주는 등 시종일관 지상렬을 살뜰히 챙겼다.

생존 종료 후에도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지상렬 오빠랑 가고 싶다. 역시나 같이 지내보면서 더 좋아졌고, 잘 챙겨주시고 섬세하시다. 정말 멋있으신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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