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5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이날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부금 기탁과 선수, 관중 등의 원활한 고속도로 수송 특별교통대책 적극 참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협약에 따라 ▲대회차량 고속도로 통행료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등 기부금(50억원) 기탁 ▲선수와 관중 등 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에 적극 참여 ▲도로 제설을 위한 인력과 장비 지원 등에 나서고, 입장권 구매와 대회 라이선스상품 구매활용 등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평창올림픽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개량공사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건설공사, 나들목(강릉, 대관령) 개선공사를 마쳤고 현재 올림픽 전용차로와 제설대책 등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