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탤런트 한정수가 `추노`와 `검사 프린세스`의 연이은 출연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한정수는 8일 오후 서울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풀포러브`(연출 조광화)의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에 나선 한정수는 "연극하기 전 미니시리즈 드라마만 10개월간 촬영했다"며 모든 게 소모되고 온몸이 너덜너덜해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와 SBS `검사 프린세스`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샘 셰퍼드 원작의 `풀포러브`는 이복남매인 에디와 메이의 복잡하고 어긋난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 초연인 연극이다.
한정수가 박건형, 조동혁과 함께 에디 역에 캐스팅 되었으며 메이 역에는 김효진과 김정화가 무대에 오른다. 지난 6일부터 SM아트홀에서 상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