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 인터뷰]③ 민재 “‘괴물 신인’이요? 처음엔 오글거렸죠”

  • 등록 2020-09-03 오후 6:02:00

    수정 2020-09-03 오후 6:02: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무대를 ‘뿌셔’버리겠습니다. 하하.”

MCND 민재(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MCND 멤버 민재가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걸었다.

MCND 민재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에 대해 “처음엔 그 수식어를 들었을 때 조금은 오글오글했다”며 “다른 가수들은 ‘청량’ 혹은 ‘미모’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왜 우리는 괴물이란 수식어가 붙어야 했는지 의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로 불릴 때마다 색다른 느낌과 신기한 느낌이 공존했다”며 “앞으론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어버리는, 부수는 그룹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최근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점에 대해 민재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열심히 해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MCND가 되겠다”고 포부를 내걸었다.

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는 티오피미디어가 론칭한 5인조 그룹이다.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1월 프리 데뷔앨범 ‘티오피 갱’을 시작으로 데뷔곡 ‘아이스 에이지’, 후속곡 ‘떠’ ‘나나나’(nanana)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활동 곡인 ‘나나나’는 거침없이 지구로 향한 MCND의 강한 패기를 담은 곡으로,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MCND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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