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훈(사진=김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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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제훈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제훈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파수꾼`로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훈은 제20회 부일영화상과 제31회 영평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고지전`으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파수꾼`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으며 올해 최고 신인임을 입증해 보였다.
이날 `무산일기` 박정범, `파수꾼` 서준영, `쩨쩨한 로맨스` 송유하, `고지전` 이다윗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이제훈은 "저는 행운아인 것 같다. 좋아하는 연기로 관객의 사랑에 이렇게 큰 상까지 받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자만하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김혜수-이범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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