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구 '징비록'서 뽐낸 '역대급 카리스마'

  • 등록 2015-05-26 오전 11:41:25

    수정 2015-05-26 오전 11:41:25

KBS1 ‘징비록’(사진=씨에이치이엔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조상구가 KBS1 대하사극 ‘징비록’(극본 정형수, 연출 김상휘)에서 역대급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 드라마에서 일본 최고 창술을 겸비한 무사 마에다 역을 맡은 조상구는 지난 24일 방송된 30회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철규 분)에게 조선으로 출정을 요구하는 장면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조선에서 연전연패하는 일본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자신이 조선으로 건너가 최후를 맞이하겠다는 열전의 의지를 드러낸 것. 특히 평양성을 함락당한 후 분해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겨루기 장면은 방송이후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록될 정도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칼을 맨손으로 막아내는 조상구의 열연이 돋보였다.

과거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를 연기하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조상구는 ‘징비록’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로 다시 한 번 등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속사인 씨에이치이엔티 측은 “조상구가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며 의외로 이웃집 아저씨같은 친근함도 가지고 있다”며 “그런 대중성있는 캐릭터도 많은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일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의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집필한 전란의 기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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