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뇌수막염` 진단받고 입원 중… 오늘(31일) 정밀 검사

  • 등록 2016-08-31 오후 2:01:10

    수정 2016-08-31 오후 2:01:10

(사진=조보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배우 조보아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31일 오전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조보아는 현재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며 이날 중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전 조보아는 고열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출연 중인 드라마의 본인 분량 촬영을 마친 뒤 입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진료 후 병원 측에서 바로 입원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조보아는 출연진이 단체로 등장하는 이날 신이 극의 흐름 상 중요한 장면이라며 촬영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현재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서 도도그룹 회장(박영규)의 딸 도신영 역을 분하고 있다. 그가 뇌수막염으로 입원 치료 중임에 따라 일정 조정도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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