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활동 가수 김한일, 6일 돌연사…향년 27세

  • 등록 2018-02-08 오후 3:54:11

    수정 2018-02-08 오후 4:20:18

김한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중국에서 활동 중이던 한국인 가수 겸 배우 김한일이 사망했다. 향년 27세.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김한일 소속사는 7일(현지시간) 김한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김한일은 6일 제주도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그는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1990년생인 김한일은 지난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4년에 EP ‘00:01 AM’을 발표했으며, 2015년부터는 ‘비정상회담’에 한국인 대표로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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