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前매니저 임송 “외모 비하 악플에 시달려 건강 악화”

  • 등록 2020-05-15 오후 2:14:32

    수정 2020-05-15 오후 2:14:32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맨 박성광 전 매니저였던 임송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하차 이후 근황을 공개한다.

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사진=STATV ‘숙희네 미장원’)
오는 16일 방송되는 STATV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공포체험 전문 크리에이터 ‘양산의 영웅(오영웅)’과하 ‘전참시’에서 박성광의 전 매니저로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을 얻은 임송이 출연한다.

이날 임송은 “너무너무 힘들었다”라는 말과 함께 매니저 일을 갑자기 그만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힐 예정이다. 서툰 운전 실력과 외모 비하 등 이유 없는 악플로 건강마저 악화되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그만두게 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세 MC 최송현, 오정연, 신아영 모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병아리 매니저’ 타이틀을 뗀 임송은 ‘인생 2회차’ 근황 토크에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박성광에게 말하자 오히려 박성광이 “나랑 콜라보 해야지?”라는 반응을 보여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송은 “이제는 행복하다. 운전도 잘하고, 주차 실력도 많이 늘었다”며 가장 맡고 싶은 연예인으로 배우 ‘김혜수’를 꼽았다.

임송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STATV ‘숙희네 미장원’에서 공개된다.

한편 임송은 박성광과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참시에 동반 출연해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4월27일 방송을 끝으로 임송은 박성광이 소속된 SM C&C를 퇴사했다. 임송의 퇴사로 인해 박성광도 자연스럽게 전참시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SM C&C 측은 “전참시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송 매니저가 이달 말일로 퇴사하게 됐다”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임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박성광과 임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임송은 유튜브 ‘임송채널’을 개설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임송은 뷰티 콘텐츠 및 먹방, 연예인 리뷰 등을 공개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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