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고유진 "연습생 생활 힘들어…데뷔 꿈 포기"

  • 등록 2020-06-04 오후 3:58:01

    수정 2020-06-04 오후 3:58: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고유진이 가수 데뷔 꿈을 접었다.

고유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글에서 고유진은 “회사에서 나온 상태”라며 “데뷔하고 싶었는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연습생 생활을 오래 열심히 해왔는데 이 생활이 저를 갉아먹는 듯한 생각이 들어 힘들었고, 그래서 꿈을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분들께는 너무 죄송한 이야기지만 저는 앞으로 비연예인으로 살 것”이라고 했다.

고유진은 2018년 방영한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연습생이었고, 이후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둥지를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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