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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IB월드와이드)가 2014 세계리듬체조선수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10인에 선정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체조연맹(FIG)은 홈페이지 메인에 손연재의 사진을 크게 내걸었다. FIG는 세계리듬체조선수권에서 주목해야할 10인 중 한 명으로 손연재를 지목했다.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리듬체조선수권 첫날 후프 예선에서 17.350점으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던 손연재는 이날 오후 5시 볼 예선에 출전한다.
FIG는 손연재 외에도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안나 리잣다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주목할 만한 선수로 치켜세웠다.
앞서 볼 연기에서 쿠드랍체바는 18.650점(1위), 마문은 18.366점(2위), 스타니우타는 17.966점(3위)을 기록했다. 손연재가 볼 연기서 이들의 점수에 얼마나 다가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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