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김나미, 44년 만에 女다이빙 메달 획득

  • 등록 2014-10-01 오후 3:39:45

    수정 2014-10-01 오후 6:06:08

다이빙 국가대표 김나미가 1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5차 시기 합계 269.85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김나미(독도스포츠단다이빙팀)가 44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다이빙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나미는 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경기에서 5차 시기 합계 269.85점을 얻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역시 ‘수영 강국’ 중국의 스팅마오(308.45)와 왕한(287.40)이 각각 가져갔다.

44년 만에 들려준 값진 메달 소식이다. 한국 여자 다이빙은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때 김영채가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개인전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 단체전에서는 2002년 부산 대회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강민경-임선영이 은메달을 땄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아픔도 떨쳐내게 됐다. 당시 김나미는 마무리 훈련 중 손가락이 부러져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1차 시기를 뛴 후 경기를 포기했다.

한국 여자 다이빙은 앞서 열린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각각 4,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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