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종민 "술먹다 신지한테 맞은 적 있다..다신 같이 안마셔"

  • 등록 2015-09-05 오후 2:09:10

    수정 2015-09-05 오후 2:09:10

사진=MBC ‘세바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김종민이 신지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그룹 코요테와 쿨이 케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신지의 술버릇이 있느냐”는 물음에 “23살 때였나 신지에게 맞았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지는 “술을 마시는데 김종민이 자꾸 깐족거리더라. ‘하지마’라고 했는데도 계속했다. 밀친다는 게 잘못해서 주먹을 쥔 것”이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김구라가 김종민에게 “맞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김종민은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는 신지랑 술 안 마셨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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