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닮은 반전힙업女` 최설화, 로드걸로 변신

  • 등록 2016-12-05 오후 4:45:40

    수정 2016-12-05 오후 4:45:40

최설화 (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보디빌더 최설화(24)가 로드걸로 변신했다.

최설화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드FC 압구정 GYM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 FC 035’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최설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드걸 복장을 공개하며 “권아솔 오빠, 김보성 선수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설화는 지난 6월 25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6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켄드(FITNESS UNIVERSE WEEKEND 2016)’에 출전해 미즈비키니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 처음 출전해 3관왕을 휩쓴 최설화는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 외에도 발레와 폴댄스로 탄탄한 몸매를 가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설리 닮은 외모로도 화제가 된 최설화는 지난 5월 SBS ‘스타킹’에 반전힙업녀로 출연해 애플힙 비결로 발레 레그리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발레 레그리프트는 엉덩이 높이의 바를 한 손으로 잡고 한 쪽 다리로 지탱하고 서서 나머지 한 쪽 다리를 뒤로 올려 사선으로 뻗은 뒤 원을 그려주는 동작이다. 최설화는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고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위로 쫙 펴주면 힙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권아솔의 타이틀전을 포함한 3개의 타이틀전과 배우 김보성의 로드FC 데뷔전 등이 치뤄진다. 또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파이트머니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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