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8번째 부인과 결별 “나 몰래 몽골서 재혼…”

  • 등록 2019-11-16 오후 3:50:06

    수정 2019-11-16 오후 3:50:0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유퉁이 33살 연하 몽골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사진=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 방송화면 캡처
15일 스포츠경향은 유퉁이 몽골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A씨가 몽골 현지인과 재혼했기 때문이다.

유퉁은 몽골인 여성 A씨와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7년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9살짜리 딸이 있다.

유퉁은 “지난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몽골에 다녀왔다. 딸의 겨울 옷, 노트북, 최신형 휴대전화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딸과 아내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다. 딸은 초등학교 과정이고, 아내는 대학 과정이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온 후, 딸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내는 전화가 안 돼 확인해 보니 몽골 남자와 재혼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A씨와 딸은 비자 문제로 결혼식 이후 몽골에서 생활했다.

‘원망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두 사람이 재혼한 것이 벌써 2년 됐다고 하니 그 부분이 원망스럽다. 그것도 모르고 살아온 내 자신에 대한 원망이다. 딸의 학비는 이후에도 내가 보내주기로 했고, 현지의 전원주택과 아파트는 위자료로 줄 생각이다. 나 사는 것도 팍팍하다 보니 슬퍼할 시간이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사랑했고, 나를 가장 마음 아프게 한 여인도 아내다. 이 모든 것은 내탓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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