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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 유효투표 347표(투표인단 375명) 가운데 271표를 얻었다. 허경민(두산), 김민성(LG), 황재균(kt), 박찬호(KIA), 이원석(삼성), 송광민(한화) 등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최정은 이번 수상으로 통산 6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정은 2011년을 시작으로 2012년, 2013년, 2016년, 2017년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최정은 “이 상을 받게 도움을 준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시즌 열정적으로 응원 보내준 팬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