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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도티는 “사실은 지금 초통령이 어색하다. 저도 횟수로 8년차다 보니 이제 다 컸다. 한 팬이 보낸 메일을 봤는데 군대 간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요즘에는 초등학생들한테 반응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도티는 “그렇지는 않은데 초통령 수식어는 조금 부끄럽다. 요즘에는 ‘흔한 남매’가 유명하지 않느냐. 저는 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답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자 이날 스페셜DJ를 맡은 유민상은 “아이고, 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도티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도티는 회사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는 약 400명이며, 그들의 활동을 돕는 정직원이 약 220명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