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 인터뷰]⑤ 윈 “‘괴물 신인’ 마음에 들어… 무대로 증명할 것”

  • 등록 2020-09-03 오후 6:04:00

    수정 2020-09-03 오후 6:04: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

MCND 윈(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MCND 멤버 윈이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MCND 윈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괴물 신인’이란 수식어를 좋아한다”며 “누군가의 실력을 칭찬할 때 쓰는 단어가 ‘괴물’인데, 듣는 입장에서는 엄청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데뷔한지 1년 동안만 ‘신인’이라고 불리는데, ‘괴물 신인’이란 단어도 올해까지만 들을 수 있는 수식어가 아닐까 싶다”라면서 “‘괴물 신인’을 능가할 만한 수식어로 불릴 수 있도록 MCND의 음악적 역량을 많은 무대를 통해 증명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윈은 최근 열린 ‘2020 소리바다 어워즈’에서 받은 신인상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고생해서 받은 상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신인상 트로피를 볼 때마다 ‘우리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하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는 티오피미디어가 론칭한 5인조 그룹이다.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 1월 프리 데뷔앨범 ‘티오피 갱’을 시작으로 데뷔곡 ‘아이스 에이지’, 후속곡 ‘떠’ ‘나나나’(nanana)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활동 곡인 ‘나나나’는 거침없이 지구로 향한 MCND의 강한 패기를 담은 곡으로,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MCND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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