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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최종훈이 아내 생각에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최종훈은 2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매니저 생활을 그만두고 연기자로 거듭나기까지 아내의 지극한 내조를 회상하며 속 깊은 얘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아내가 그때 내게 ‘내가 일할 테니 당신은 꿈을 찾아가라’고 말해줬다. 당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밖에 최종훈은 아내가 생계유지를 위해 식당에서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종훈은 “한 번은 아내가 일하는 곳에서 소주 한 병과 함께 음식을 가져왔다. 내게 소주를 따라주며 ‘집에 있기 힘들지 않았어?’라고 말을 건넸는데 그때 마신 소주 한 잔을 내 평생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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