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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21·바이어 레버쿠젠)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팀 내 최고 선수로 평가받았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바벨(VAVEL)’은 2013-2014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돌아보는 기사에서 ‘시즌 최고 선수(Best player of the season)’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매체는 “유럽 전역에서 그의 자질을 칭찬하고 있다”며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벨’은 올 시즌 레버쿠젠의 여정을 상세히 되짚었다. 시즌 초반 행보부터 경쟁 클럽과의 관계 등을 면밀히 따졌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와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선수들의 전술적인 움직임도 인포그래픽을 통해 살펴봤다.
올 시즌 레버쿠젠은 19승 4무 11패, 승점 61점으로 ‘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샬케04에 이어 분데스리가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다소 기복이 있다는 지적을 감수해야했지만, 유럽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주목할 선수로 언급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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