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손흥민, 올 시즌 레버쿠젠 최고 선수” 극찬

  • 등록 2014-05-26 오후 4:11:18

    수정 2014-05-26 오후 4:21:29

△ 손흥민이 21일 오후 경기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포토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21·바이어 레버쿠젠)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팀 내 최고 선수로 평가받았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바벨(VAVEL)’은 2013-2014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돌아보는 기사에서 ‘시즌 최고 선수(Best player of the season)’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매체는 “유럽 전역에서 그의 자질을 칭찬하고 있다”며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도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쉬를레(23)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고도 매체는 덧붙였다.

‘바벨’은 올 시즌 레버쿠젠의 여정을 상세히 되짚었다. 시즌 초반 행보부터 경쟁 클럽과의 관계 등을 면밀히 따졌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와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선수들의 전술적인 움직임도 인포그래픽을 통해 살펴봤다.

올 시즌 레버쿠젠은 19승 4무 11패, 승점 61점으로 ‘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샬케04에 이어 분데스리가 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다소 기복이 있다는 지적을 감수해야했지만, 유럽 각국의 언론으로부터 주목할 선수로 언급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해외 언론들은 손흥민의 월드컵 활약에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축구전문지 ‘판타지풋볼 스카우트’는 최근 한국 축구대표팀을 분석하는 기사에서 손흥민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홍명보호’에서 가장 기대되는 재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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