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과 7월 다시 만났으나, 인연 정리하기로"(전문)

  • 등록 2019-08-02 오후 3:00:07

    수정 2019-08-02 오후 3:00:07

강타,우주안 재결합설에 “입장 변동 없다”. 사진=강타, 우주안 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강타가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과의 열애설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2일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 씨와 만났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작년에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씨 개인 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강타는 “어젯밤 우주안 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이라며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1일 우주안은 돌연 강타와 찜질방에서 뽀뽀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은 해당 영상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의 계정을 태그해 이목을 모았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와 우주안은 이미 몇 년 전 끝난 인연이다. 영상은 상대방이 실수로 올렸고 이후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다음은 강타 입장 전문.

강타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씨와 만났습니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작년에 결별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씨 개인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우주안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것 입니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들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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