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엘리야, 비서→보좌관으로 돌아왔다

  • 등록 2019-11-12 오후 3:49:33

    수정 2019-11-12 오후 3:49:33

이엘리야(사진=JTBC ‘보좌관’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보좌관2’ 이엘리야가 비서에 이어 보좌관으로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에서 이엘리야는 묵묵히 신념을 위해 일하는 4급 보좌관 ‘윤혜원’ 역으로 분했다.

시즌1에서 윤혜원은 송희섭(김갑수 분) 의원실 6급 비서로서 장태준(이정재 분) 보좌관을 도와 왔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장태준 의원의 4급 보좌관으로 채용되었다. 그는 의원실의 일정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은 물론, 비서관들이 할 일을 능숙하게 지시하며 더욱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윤혜원은 송희섭 장관을 흔들기 위한 장태준의 계획에 확실한 서포트를 도맡았다.

특히 윤혜원은 늘 장태준의 곁에서 그를 면밀히 살폈다. 강선영(신민아 분) 의원이 조갑영(김홍파 분) 의원과 손을 잡자, 윤혜원은 장태준에게 “의원님 계획, 강선영 의원이 변수가 될 수 있어요. 차라리 강 의원님께 말을 하는 건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장태준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윤혜원은 “단지 그것뿐이세요? 강선영 의원이 위험해질까 봐 걱정하시는 건 아닌가 해서요”라며 장태준의 정곡을 찔렀다.

그런가 하면 윤혜원은 장태준에게 실망한 후 강선영 의원실 비서로 들어간 한도경(김동준 분)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는 퇴근길에 마주친 한도경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이지은(박효주 분) 보좌관님, 조금 까다로운 분이시긴 하지만 일을 배우기에는 좋으신 분이에요”라며 말을 걸었다. 이어 한도경이 “네. 제대로 배워보려고요. 제가 틀리지 않았다는 거 장태준 의원님께 보여주고 싶거든요. 윤 보좌관님께도요”라며 말하고 돌아서자, 윤혜원은 복잡한 마음을 얼굴에 내비쳤다.

이엘리아는 많은 것이 달라진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이정재의 곁을 지키는 윤혜원의 모습을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보좌관2’의 흥미진진한 전개 속에서 앞으로 이엘리야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엘리야를 비롯해 이정재, 신민아, 김동준, 김갑수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