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상대 선발 앤드루 캐시너의 빠른 볼을 공략해 중전안타로 연결시키며 좋은 출발을 알린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중월 투런포로 득점까지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무사 1루에서 체인지업을 공략, 2루타로 60번째 타점까지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이후 6경기 만에 멀티 히트다.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8-6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