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발랄·카리스마…스피카 2년7개월 한풀이 '시크릿타임'

  • 등록 2016-08-25 오전 11:57:38

    수정 2016-08-25 오전 11:59:11

스피카(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돌아왔다.

스피카는 25일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새 디지털싱글 ‘시크릿 타임’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섹시와 발랄, 한층 농익은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지난 2014년 11월 디지털 싱글 ‘고스트’를 발매하기는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으니 정식 컴백은 2014년 1월 발표한 ‘You don’t love me’ 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마치 오랜 공백에 대한 한풀이라도 하듯 스피카는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쏟아냈다. “활동기간보다 공백기가 길다보니 데뷔하는 기분이다. 초심으로 돌아간 듯 설레고 즐겁다”는 멤버들의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가사 마디마다, 퍼포먼스의 동작 하나하나에 그 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끼’들이 묻어났다.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은 리더 김보아가 직접 작사하고 스웨덴 프로듀서 Andreas Oberg, Pontus Frisk, Graciela Chin A Loi가 작곡을 맡았다. Andreas Oberg는 레드벨벳 ‘7월7일’과 소녀시대 태티서 ‘디어 산타’, 사이니 ‘로맨스’, 빅스 ‘B.O.D.Y’ 등 국내 히트곡을 만들어낸 유명 프로듀서다. 스피카는 “R&B 팝 장르의 펑키한 음악으로 스피카의 음악성, 퍼포먼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김보아는 “일과를 끝내고 지친 상황에서 우리 노래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며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오랜 공백은 스피카 멤버들도 기다림에 지치게 만들었다. ‘시크릿 타임’은 그런 자신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할 터다.

스피카는 한 사람만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낸 R&B 풍의 발라드곡 ‘One Way’도 함께 준비했다.

스피카의 신곡은 25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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