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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는 25일 서울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새 디지털싱글 ‘시크릿 타임’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섹시와 발랄, 한층 농익은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지난 2014년 11월 디지털 싱글 ‘고스트’를 발매하기는 했지만 활동은 하지 않았으니 정식 컴백은 2014년 1월 발표한 ‘You don’t love me’ 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마치 오랜 공백에 대한 한풀이라도 하듯 스피카는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쏟아냈다. “활동기간보다 공백기가 길다보니 데뷔하는 기분이다. 초심으로 돌아간 듯 설레고 즐겁다”는 멤버들의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가사 마디마다, 퍼포먼스의 동작 하나하나에 그 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끼’들이 묻어났다.
오랜 공백은 스피카 멤버들도 기다림에 지치게 만들었다. ‘시크릿 타임’은 그런 자신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기도 할 터다.
스피카는 한 사람만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낸 R&B 풍의 발라드곡 ‘One Way’도 함께 준비했다.
스피카의 신곡은 25일 낮 12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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