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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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박정현이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를 통해 색다른 가창력을 뽐내 화제다.
박정현은 최근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신인 작사가 발굴 프로젝트 `나는 작사가다`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석의 곡에 박정현이 부른 가이드송을 듣고 어울리는 가사를 붙이는 형식이다.
그런데 공개된 이 가이드송이 화제다. 특정한 가사 없이 박정현의 느낌만으로 표현된 가이드송은 뚜렷한 기승전결을 담고 있는데다 그의 전매특허인 폭풍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박정현이 가이드송 만으로도 14년 차 가수의 내공을 뿜어냈다"며 "그가 이번 프로젝트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지원자들에 큰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에 발탁된 참가자는 김형석 곡 박정현이 부르는 노래의 정식 작사가로 데뷔해 한국저작권협회에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