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황금의 제국' 첫등장..비밀열쇠를 쥔 인물?

  • 등록 2013-07-02 오후 3:12:31

    수정 2013-07-02 오후 3:12:31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이현진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황금의 제국’에 첫 등장한다.

그 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온 이현진은 2일 방송되는 ‘황금의 제국’ 2회에서 배우 박근형의 극중 막내 아들로 모습을 드러낸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성진그룹 최동성(박근형 분) 회장의 막내 아들 최성재 역을 맡은 이현진은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꿈 많은 청년의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현진은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늘(2일) 방송에서 짧지 굵게 등장하는데 첫 신부터 숨겨진 비밀을 꺼내놓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금의 제국’은 전국시청률 8%대로 첫 출발, 같은 시간대 첫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보다 뒤진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 드라마 ‘추격자’로 화제를 모은 조남국 PD와 박경수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당시 출연진이었던 손현주 박근형 장신영 등 멤버들이 대거 투입됐다. 배우 고수와 이요원이 새로운 남녀주인공으로 나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대한민국 경제 격동의 시기를 풀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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