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마무리 캠프, 젊은 투수 발견 큰 수확"

  • 등록 2014-11-25 오후 3:15:39

    수정 2014-11-25 오후 3:16:44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베어스선수단이 26일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6일(목)부터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에서 20일간 실시한 이번 마무리 훈련은 선수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개인 기량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3~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해외 훈련을 마친 김태형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 전체적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야수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특히 가능성 있는 젊은 투수들을 발견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귀국하는 선수단은 오는 30일(일) 잠실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곰들의 모임’ 환담회 행사에 참석한 후 내년 소집일까지 개인 자율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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