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투투 시절? 헬기-보트 타고 하루 스케줄 12개 소화"

  • 등록 2015-09-02 오후 3:15:50

    수정 2015-09-02 오후 3:15:50

황혜영 투투 언급.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황혜영이 90년대 투투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황혜영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투투’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라는 질문에 “투투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스케줄 12개를 소화하기 위해서 헬기와 보트 타면서 이동했다”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황혜영은 또 “올림픽 대로가 막혀서 한강을 보트 타고 이동한 적이 있다. 잠실에서 곧바로 여의도까지 가야 해서 보트를 타고 한강을 따라갔다. 여의도 선착장에 내리니 인조속눈썹이 엉뚱한 데 붙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혜영은 1994년 투투 1집 앨범 ‘일과 이분의 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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