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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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브리티시오픈에서 메이저대회 3승을 채운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스피스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였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위로 밀려났고, 더스틴 존슨(미국)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제이슨 데이(호주)가 4~6위로 뒤를 이었다.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 복귀 발판을 마련했다.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제패한 스피스는 그 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가 2016년 3월 정상 자리를 내줬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시우(22)는 34위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