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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오는 것을 우선순위로 뒀다”고 밝혔다.
콜린 퍼스는 “이 영화를 한국에 갖고 오는 것이 중요했다”며 “영국·미국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국가다. 영화 홍보를 위해 많은 곳을 다니지 않았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한국에서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았고 이곳에 와서도 여러분의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저희한테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배우들의 무대행사 취소가 이번 내한 행사에 큰 오점을 남겼지만 레드카펫 행사는 열광적인 분위기에 배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이한 작전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