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판빙빙, 5분 출연 들러리 논란에 "분량 중요치 않다"

  • 등록 2014-05-27 오후 2:43:19

    수정 2014-05-27 오후 2:43:19

‘엑스맨’ 판빙빙. 중국 배우 판빙빙의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 출연 분량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의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 출연 분량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판빙빙은 영화 ‘엑스맨’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블링크 역을 맡아 화제를 끈 바 있다. 하지만 영화 ‘엑스맨’에서 판빙빙의 출연은 5분에 그쳤고 대사도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단 한마디에 불과했다.

이에 중국 언론은 “판빙빙, ‘엑스맨’에서 5분 미만 출연, 그러나 스포트라이트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며 “판빙빙이 극 중 5분 미만으로 등장했지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큰 역할을 담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아이언맨3’에서도 통편집을 당하더니 이번 ‘엑스맨’에서도 대거 편집을 당했다. 그는 들러리에 불과하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판빙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면서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엑스맨’은 돌연변이를 없애려는 살인 로봇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블록버스터. ‘엑스맨’에는 판빙빙을 비롯해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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