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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36·LA레이커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이번엔 어깨 부위다.
22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CBS 스포츠 등 미국 유력 스포츠 언론들은 구단의 발표를 인용해 “브라이언트가 오른쪽 어깨 부위 MRI(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앞다퉈 전했다.
브라이언트는 경기 중 통증을 느꼈지만 계속 코트에서 뛰길 원했다. 그가 최초로 통증을 느낀 때는 3쿼터 중반 투핸드 덩크를 하고 나서다. 덩크 후 그는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감싸며 걸었다. 슛을 쏘거나 드리블할 때는 왼쪽으로 힘을 기울여 했다.
처음 통증을 느꼈던 3쿼터 중반 즉시 의료진을 찾아야 했으나 브라이언트는 경기가 끝나고서야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브라이언트는 뉴올리언스와 경기에서 30분을 출전해 14득점을 올렸다. 브라이언트는 부상 부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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