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인조 걸그룹 '라임(LIME)', 한국 데뷔 확정

  • 등록 2015-05-29 오후 3:03:13

    수정 2015-05-29 오후 3:03:13

베트남 걸그룹 라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베트남 4인조 걸그룹 ‘라임(LIME)’이 한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라임은 지난해 3월 베트남 공영방송 브이티비(VTV-3)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글로벌 오디션 ‘브이케이팝 슈퍼스타(VK-POP SUPER STAR)’를 통해 선발됐다. 그룹명 라임은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작은 오렌지과 과일로써 상큼한 그룹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멤버 이름인 Liz, Ivone, May, Emma 4명의 멤버 첫 글자 이니셜이기도 하다.

팀의 리더 Liz는 미인대회 출신으로,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음악성과 기본기를 갖춘 실력파 보컬로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Ivone은 래퍼, May는 댄스, 팀의 막내인 Emma는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베트남에서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라임은 ‘브이케이팝 슈퍼스타’ 오디션 때부터 한국의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와 베트남 V&K가 공동 기획 제작 아래 K팝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양성되었다. 한국 데뷔를 바라보며 준비한 라임은 데뷔곡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든든한 지원사격과 함께 준비를 해왔다.

라임의 데뷔곡 ‘서두르지마’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RBW)과 PJ가 공동작곡 하였으며, 작사에는 최갑원 작사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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