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진실된 뉴스, 맛있고 균형 있게 전달하겠다"

국내 최초 주중 메인뉴스 여성 단독 앵커
  • 등록 2015-11-26 오후 12:49:21

    수정 2015-11-26 오후 12:49:21

김주하 앵커.(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김주하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의 간판 보도프로그램 ‘뉴스8’ 단독 앵커로 나선다. 12월 1일 첫 방송된다.

김주하 앵커는 26일 서울 중구 퇴계로 MBN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첫 방송을 앞두고 부담이 크다”라며 “‘여성’이 단독 앵커에 나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것보다 인간 ‘김주하’가 혼자 뉴스 데스크에 앉는 것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편안하게 첫 방송을 맞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 앵커는 MBC 소속으로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스타 앵커로 자리잡았다. MBC 파업 여파로 올해 초 퇴사했다. 7월 1일 특임이사 자격으로 MBN에 입사했다.

김주하 앵커는 앞으로 진행될 MBN ‘뉴스8’에 대해 “단순히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전후 사정을 소상히 알려주는 뉴스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진실, 소통, 균형에 초점을 맞춰 ‘맛있는 뉴스’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는 척하는 앵커가 아닌, 진실을 꿰뚫어 친절하게 전달하는 앵커가 되겠다”는 포부도 남겼다.

MBN 뉴스에 대한 신뢰도 전했다. 김 앵커는 “입사한 이후 MBN이라는 조직이 예상과 다르다면 싸워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싸울 일은 없더라”라며 “MBN ‘뉴스8’은 어떤 방송보다 시청률이 안정적이다. 이는 시청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념’이 아닌 ‘팩트’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MBN은 김주하 앵커를 단독 메인 앵커로 발탁함과 동시에 ‘시청층 확대’ 및 ‘시청자와의 소통 강화’에 주안점을 둔다. 심층인터뷰는 물론 김 앵커의 취재 경험을 살려 현장성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기사를 집중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하 앵커가 단독 앵커로 나서는 ‘뉴스8’은 12월 1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