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반려견 똘똘이 시한부 선고에 "이별 생각하면 가슴 미어져"

  • 등록 2014-01-10 오후 6:25:55

    수정 2014-01-10 오후 6:25:55

강원래 반려견
강원래 반려견
[티브이데일리 제공] 결혼 10년 만에 임신한 강원래 김송 부부가 반려견 때문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강원래 김송 부부는 림프암 말기 반려견 똘똘이를 공개했다.

똘똘이는 재작년 11월 림프암 말기 진단과 함께 앞으로 1년을 넘기지 못 할 거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겉보기에 마냥 활발하고 건강한 듯 하지만 진통제 없이는 버티지 못 할 정도로 몸이 아픈 상태.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똘똘이는 여전히 강원래 김송 부부 곁에 있으며 기적을 선물하고 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힘이 되었던 똘똘이와의 이별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지만 아직 해보지 못한 것이 많기에 슬퍼할 시간도 아깝다”고 말했다.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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