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화려한 학창시절 고백 "고3때 여자친구 108명"

  • 등록 2015-08-01 오후 4:31:46

    수정 2015-08-01 오후 4:31:46

배우 권오중.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고3 때 여자친구 108명, 대학교 때는 300명 정도였어요.”

배우 권오중이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잘살아보세’ 녹화에서 화려했던 학창시절 연애사를 털어놨다.

방송에서 탈북미녀 은하는 권오중에게 “결혼은 빨리하는 것이 좋으냐, 늦게 하는 것이 좋으냐”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권오중은 “될 수 있으면 더 늦게 해라. 후회가 없도록 만나봐야 한다”고 조언하며 “나는 고3 때 만났던 여자만 108명이다. 오죽하면 고3 때 별명이 ‘108번뇌’였겠냐”고 말해 탈북미녀들을 당황케 했다.

권오중은 “심지어 대학 다닐 때는 300명 정도를 만났다”며 “수많은 여자 중에서도 아내를 만나는 순간 이 사람이라고 결심했다. 그랬기 때문에 양쪽 집안 모두 결혼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 생일날 구청에 가서 생일선물로 혼인신고를 했다”며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1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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