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 윤, 이혼에 치매까지…안타까운 근황 알려져

  • 등록 2017-12-21 오후 2:08:38

    수정 2017-12-21 오후 11:42:24

자니 윤(사진=국내 예능 방송 출연 당시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토크쇼 대부’ 코미디언 자니 윤의 쓸쓸한 노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주헤럴드경제는 21일 “자니 윤이 이혼을 겪고 알츠하이머에 걸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양로병원에 있다”고 보도했다. 자니 윤은 2006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미국 후원회장을 맡은 인연으로 2014년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를 맡아 한동안 서울에서 지내다가 뇌출혈이 발생해 2016년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알츠하이머까지 찾아와 로스앤젤레스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니 윤은 1960~70년대 미국 유명 토크쇼 ‘자니 카슨쇼’에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한국에서 SBS ‘자니윤 쇼’라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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